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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한드미(대대리) 버스정류장

관리자 | 2021.09.16 09:59 | 조회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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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리 마을버스정류장은 항상 깨끗합니다. 
노란 안전조끼를 입은 윤여사님은 일주일에 세번 이렇게 청소를 합니다. 
낡고 녹슨 정류장이지만, 스티커 떼낸 자국이 얼룩덜룩하지만, 색바랜 단양 포스터가 찢겨져 있지만, 유리만큼은 맑고 투명합니다. 
쓸고 닦고해도 표가 안난다고 속상해하시는 여사님은 청소를 끝내고 앉아계시면서도 구석구석 살피시네요. 제가 보기엔 거미줄 하나 없이 깨끗한데 말이죠. 
하루에 일곱번 지나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마을을 둘러보고, 인사하고, 웃고, 얘기합니다. 
맑고 투명한 이 창을 통해서 보는 풍경도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유는 윤여사님의 부지런한 손끝 덕분인것 같습니다. 



대대리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뒷모습

시설은 낡았지만 깨끗합니다. 오래된 포스터가 색이 바래고 찢겨 있네요. 그 또한 세월의 흔적이라...

전동휠체어를 타고 오셔서 청소를 하시는 윤여사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심정으로 이 공간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 주십니다.

앉아서도 주변을 살피시고, 멀리 산도 바라보시고...

맑고 투명한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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